현대 심리학 또는 신경과학은, 꿈은 기억되기 힘든 것, 선명하게 기억된다는 램(RAM) 수면 중의 꿈 또한 며칠 지나면 마찬가지,
대략 이런 듯 합니다만, 오늘 아침 눈을 뜨니 어제 보고 온 책, 꼭 정독을 하라 꿈결속 속삭임처럼 다가옵니다.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 | 충족이유율의 네 가지 근원에 관하여
저자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번역 : 누리번 (발행일 : 2026년 04월 21일)
대학 초년생 시절 삼중당 문고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읽고 놀라 흥분했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한데
그 책 앞부분에 서문처럼 붙어있던 글 '충족이유율의 네 가지 근원'을 하루종일 읽어보라는 것이 아마도 지난 밤 꿈의 잔영.
그래서 오전 일찍, 밥을 굶고, 도서관에서, 전투부터 시작.
'충족이유율'이나 칸트 인식론이 쉬울 턱이 없으므로 참고문헌부터 모으다 보니

쇼펜하우어 :쇼펜하우어와 철학의 격동시대 / 뤼디거 자프란스키 지음 ; 정상원 옮김
서울 : 이화북스, 2020
1945년생 뤼디거 사프란스키 선생이 철학에 '역사'를 집어넣은 헤겔과 다른 길을 간, 쇼펜하우어를 말한 것을 봅니다.
쇼펜하우어, 1848년 프랑크푸르트, 60대, 가족없이, 푸들을 키우는. 자유로운 영혼, 이자소득자의 불안을 애틋하게 지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