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ovie.douban.com/photos/photo/2181153128/
20세기를 빛낸 「양철북(Die Blechtrommel; The Tin Drum)」의 작가 귄터 그라스(Günter Wilhelm Grass) 선생이 지난 주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88세( 1927.10.16~2015.4.13). 독일사람들 가운데는 대체로 절반 정도만 지극한 애도를 하는 듯 하고, 미국신문 뉴욕타임즈에서는 그의 10대 시절 경험을 부각시킨 기사로 유태인 독자들에게마저 상당한 disgusting을 불러일으킨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귄터 그라스 선생의 타계를 애닯아하시는 분들은, 중국 장예모 감독의 2014년 개봉영화 「5일의 마중(Coming Home, 歸來)」을 보시면서 눈물을 펑펑 흘리실 수 있겠습니다.
1972년 귄터 그라스와 빌리브란트[사진출처 : Monster4711(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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